KWON YOUNGJUN · 7.0/10
헐리우드 영화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 (2017) Zack Snyder가 배트맨 이야기에 ‘Watchmen’ (2009) 분위기를 끼얹으려다 실패했다. 원더우먼을 ‘홍일점’ 취급해버림과 동시에 애들 보모로 만들어 놓은 이 상황을 반겨야 하는지 의문이다. 캐릭터 설명을 위해 영화의 장치를 다양하게 활용하지 못하는 것도 한심하지만 미국에서야 워낙 유명한 캐릭터들일테니 딱히 필요 없었겠다는 생각도 든다. 한마디로 DC는 미국 시장 외에 큰 관심이 없다고 봐도 되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Zack Snyder 답게 수퍼맨을 애도하는 오프닝 - Leonard Cohen의 ‘Everybody knows’를 리메이크 하여 수퍼맨의 죽음과 세상이 ‘단단히 잘못되어가고 있음’을 묘사하는 - 은 압권이다. p.s 1 - 초반 배트맨이 잡은 좀도둑이 Holt McCallany 의 카메오 같은데 잘못 본 것인가? p.s 2 - 영국 은행 테러범 수장도 유명한 Michael McElhatton 의 카메오. p.s 3 - 수퍼맨은 먼치킨. p.s 4 - J.K. Simmons의 스파이더맨 시리즈 편집장 캐릭터가 지워지지도 않았는데 제임스 고든이라니.... p.s 5 - Amber Heard가 고작 이렇게 소비되다니...... 별 3.5개 (5개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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