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로 출퇴근하느라 하루에 서너 시간을 길바닥에 보내는 염 씨 삼남매. 둘째 창희는 애인과 구질구질한 이별을 한다. 첫째 기정은 지치기만 하는 삶에 비책을 찾아 나선다. 막내 미정에겐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일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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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 후 매일매일 되풀이되는 단조로운 일상에 지친 세 남매. 한없이 평범한 삶 속에서 특별한 성취와 자유를 찾아 나선다.

서울로 출퇴근하느라 하루에 서너 시간을 길바닥에 보내는 염 씨 삼남매. 둘째 창희는 애인과 구질구질한 이별을 한다. 첫째 기정은 지치기만 하는 삶에 비책을 찾아 나선다. 막내 미정에겐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일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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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엔 아무나 사랑하기로 결심한 기정, 그런데 그 아무나가 없다. 창희는 외근 중 다른 남자와 함께 들어온 전 애인과 마주하게 된다. 이리저리 치이던 미정은 결국 터져버리고, 극약처방으로 누군가에게 뚜벅뚜벅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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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씨와 마주치지 않으려고 평소 안 하던 행동을 하는 미정. 기정은 직장에서 자기만 빼고 모든 여자에게 수작을 거는 남자 동료에게 대놓고 이유를 묻는다.한편 창희의 전 여친이 술에 취해 창희의 동네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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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떠들어대는 직장 동료 때문에 미칠 지경인 창희. 미정의 새 동호회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기정은 우연히 만난 남자 때문에 밤잠을 설친다. 창희는 아버지한테 구박을 받다가 폭발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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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기 모임에 간 창희는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여자 동기를 만나게 된다. 기정의 마음은 태훈에게 향하지만 그의 누나인 경선 때문에 심란하기만 하다. 미정은 구씨를 생각하면 좋기만 한 사람으로 만들어보기로 작정하고 전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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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과 구씨의 사이를 눈치챈 기정은 펄쩍 뛰고, 구씨는 처음으로 미정에게 추앙이라는 걸 해 본다. 기정은 태훈에게 지난날의 실수를 제대로 사과하고, 그의 삶의 태도에 점점 빠져든다. 되는 일 없는 창희에게 대박의 기회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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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지를 옮긴 것을 아버지에게 들킨 미정. 빨리 돈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이를 답답하게 여기는 구씨에게 폭발고 만다. 기정은 태훈이 좋지만 고백을 하지 못한다. 창희는 가장 싫어하는 직장 동료와 승진을 두고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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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태훈 생각만 하던 기정은 고백을 결심하고, 거절당했을 경우를 대비해 창희와 두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미정의 상상은 현실이 되고, 상상했던 대로 구씨가 옆에만 있어도 힘이 난다. 한편 구씨를 알아보는 누군가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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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은 태훈에게 인간의 품격을 본다. 정 선배의 행동은 점점 선을 넘고 분노한 창희는 승진 발표 날만 기다린다. 구씨는 제호와 작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중 자신을 알아보는 누군가를 만나고, 미정에게 자신의 과거를 대수롭지 않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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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희는 그렇게 증오하던 정선배에게 마음을 푼다. 태훈이 한턱 쏘는 날, 기정은 떨리는 마음으로 태훈의 가게로 달려간다. 구씨는 자신을 옭아매는 과거와 함께 더 큰 불행이 올 것 같아 일부러 미정과 거리를 두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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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희는 아버지 몰래 로망이었던 외제차를 몰게 된다. 기정과 태훈의 첫 술자리에 태훈의 누나가 들어돈다. 미정은 죽어서 가는 천국 따위는 필요없고 살아서 천국을 보겠다며 구씨와 함께 하지만 구씨의 뒤를 밟는 수상한 그림자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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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희는 외제차에서 긁힌 자국을 발견하고, 아버지에게 차까지 들키게 된다. 기정은 연애를 시작해 날아갈 것 같지만 태훈은 특별한 날마다 혼자 있을 기정에게 미안해진다. 불청객이 구씨를 찾아오고, 구씨는 미정에게 가볼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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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이 싱글대디와 교제 중인 걸 알게 된 엄마는 딸 걱정에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한다. 미정은 떠난 구씨 때문에 버려진 느낌을 받는다. 시한부가 된 현아 전 남자친구의 마지막을 채워주던 창희에게 생각지도 못한 죽음이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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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희는 자신의 인생은 영혼이 먼저 알고 몸이 움직여왔다는 걸 깨닫는다.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며 회사와 집만 오가던 기정은 태훈에게 급 청혼을 한다. 미정은 갑작스러운 엄마의 죽음에 이어 회사에서 대형 스캔들에 휩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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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이사한 삼남매는 여전히 꾸역꾸역 살고 있다. 기정은 태훈과 아직도 연애중이고, 편의점 사장이 된 창희는 그 사이 여자 친구와의 관계를 끝냈다. 미정은 다시 만난 구씨에게 죽지 않고 사는 법에 대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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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훈은 머리를 짧게 자른 기정을 보고 당황한다. 사업 실패로 졌던 빚을 다 갚은 창희는 그동안 숨겨둔 진실을 밝힌다. 미정은 회사 주변에서 아직도 돈을 갚지 않은 옛 남자친구를 마주친다. 구씨는 여전히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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