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나라 수도 금릉, 태자와 예왕의 숨막히는 황권 쟁탈이 벌어지는 가운데 한줄기 소식이 전해진다. 기린재자를 얻는 자, 천하를 얻을 것이다. 태자와 예왕은 기린재자가 강좌맹의 종주이자 랑야방의 1인자인 매장소인 걸 알고 그를 얻기 위해 혈안이 된다. 한편, 매장소는 태자와 예왕이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신분을 숨긴 채 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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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의 적염군과 아버지를 잃은 장군 ′임수′가 킹메이커 ′매장소′로 변신해 자신의 절친한 친구이자, 세력이 전혀 없는 황자 ′정왕′을 황제에 등극시키며 복수를 해나가는 이야기로 중국 동명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양나라 수도 금릉, 태자와 예왕의 숨막히는 황권 쟁탈이 벌어지는 가운데 한줄기 소식이 전해진다. 기린재자를 얻는 자, 천하를 얻을 것이다. 태자와 예왕은 기린재자가 강좌맹의 종주이자 랑야방의 1인자인 매장소인 걸 알고 그를 얻기 위해 혈안이 된다. 한편, 매장소는 태자와 예왕이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신분을 숨긴 채 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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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철이 매장소라는 게 알려지면서 태자와 예왕은 매장소를 영입하기 위해 혈안이 된다. 황제는 남쪽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예황군주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 그녀를 혼인시켜 금릉에 묶어놓으려고 한다. 주변 각국에서 구혼자가 몰려드는 가운데, 매장소 역시 대회를 구경하러 나서고, 그곳에서 운명의 여인인 예황군주와 맞닥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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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벗이던 정왕과 조우한 매장소! 이번에는 몽지와 대면한다. 몽지는 매장소가 임수란 걸 단번에 알아채고, 물심양면으로 매장소를 돕겠다는 뜻을 밝힌다. 예황군주의 배필을 간택하는 무예 대결이 막바지에 다다르자, 북연에서 보낸 백리기가 단연 두각을 나타낸다. 황제와 황자들은 예황을 북연으로 빼앗길까 전전긍긍하는 가운데, 예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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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소는 어린 궁노비 셋으로 북연의 장수 백리기를 쓰러트려 보이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예황군주는 매장소에게 왠지 모를 신뢰가 쌓이고, 정왕 역시 애지중지하는 궁노비 정생을 빼내준 매장소에게 호기심을 느낀다. 이때를 기다린 매장소는 정왕에게 자신이 군주로 선택한 건, 태자도 예왕도 아닌 정왕이라고 밝히고 힘을 합칠 것을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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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결일이 밝아오고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백리기는 아이 셋이 펼친 진법에 속절없이 무너진다. 한시름 놓은 예황에게 매장소는 후궁을 조심하고 아무거나 먹지 말라고 경고한다. 설마 누가 자신을 건드릴까 자만했던 예황은 월귀비가 건넨 술을 마시고 정신이 혼미해지고, 기다렸다는 듯 태자가 사마뢰를 데리고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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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황군주 사건으로 황제는 월귀비를 빈으로 강등하고 태자에게 3개월 금족령을 내린다. 정왕이 소인궁에 나타난 연유가 미심쩍어 캐묻는 찰나, 예왕이 등장하여 정의의 사도가 되어 정왕을 구하고 나선다. 정왕은 자신의 세력을 키우기 위해 매장소가 예황 같은 충신을 이용했다고 오해하고, 함께 훗날을 도모하는 데 있어 절대 어겨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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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소는 집을 구해 녕국후부를 나가려 하고, 예황군주가 추천해 준 저택을 함께 둘러본다. 돌아오는 길에 예황은 매장소에게 예전의 적염군 원수 관저에 들어가보자고 권하고, 매장소는 애써 거절하며 돌아선다. 황제가 고심해 준비한 예황의 배필 찾기 무예 대회는 흐지부지 끝이 나고, 하동은 예황이 매장소를 맘에 두고 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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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소 일행이 란원 우물에서 발견한 유골이 불법 유곽의 기녀들의 것이었고, 그녀들의 죽음에 조정 대신들이 연관됐음이 밝혀진다. 태자는 측근인 호부상서 루지경도 연루된 것을 알고 자신한테 불똥이 튈까 염려하고, 녕국후와 함께 해결책을 찾으려 애쓴다. 황위를 차지하려는 야심가 예왕은 란원 사건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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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는 란원 사건으로 호부상서 루지경을, 예왕은 빈주 토지 강탈 사건으로 경국공을 잃을 위기에 놓인다. 예왕은 경국공을 살리기 위해 매장소를 찾고, 매장소는 예왕에게 경국공은 버리고 정왕을 도우라고 조언한다. 매장소는 정생에게 줄 귀한 선물을 챙겨 정왕부를 찾고, 정왕과 경국공 사건의 심리에 관한 얘기를 주고받는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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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상서 하경중의 아들 하문신은 기방에 갔다가 자신이 아끼는 심류와 심양 등 두 기녀가 구택과 함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해 구택을 살해한다. 이부상서 하경중은 아들을 구하기 위해 예왕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조언을 듣고 아들을 경조윤부에 내주지만, 경조윤 고승은 하경중이 예왕의 심복이란 점 때문에 하문신을 처벌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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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는 연말 제례의 법도를 핑계로 어머니 월씨를 다시 귀비로 복위시킨다. 이에 불만을 품은 예왕은 예부상서를 탄핵하고 기존 제례의 잘못을 지적하며 조정에서 예를 논할 것을 주청드린다. 태자가 재물을 써서 인재들을 불러모으자 매장소는 예왕을 돕기 위해 목청을 시켜 대학자 주현청을 모셔온다. 주현청은 돌아가는 길에 매장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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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소가 너무도 그리웠던 연인 ‘임수’라는 사실을 알게 된 예황군주. 그에게 전처럼 다가갈 수 없어 안타까워하면서도 매장소를 돕겠다고 한다. 한편, 신임 호부상서 심추와 정왕은 관선을 통해 금릉으로 반입되는 화물에 문제가 있음을 확신하고 자세히 조사하기로 한다. 강좌맹도 전임 호부상서 루지경이 폭죽 밀제조와 밀거래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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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놓친 것만 같아 찜찜해하던 매장소는 갑작스레 국구 언궐을 찾아간다. 언궐은 적염군 사건으로 신비와 기왕이 죽고, 친형님 같던 임섭마저 누명을 쓰고 죽자, 12년간 세속을 등진 척하며 황제를 시해할 계획을 모의해왔다. 연말 제례를 목표로 삼았지만 누이인 황후마저 해를 입을까 싶어 약을 써서 황후가 제례에 참석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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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인 복수가 아닌 억울한 자들의 누명을 벗기는 게 진정한 복수라는 매장소의 말에 언궐은 12년간 준비한 황제 시해 계획을 포기한다. 한숨 돌리고 모두 한 해의 마지막 날을 만끽하는 가운데, 황궁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금위군과 태감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일로 황제는 몽지의 금위군 통솔능력을 의심하고 30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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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 황명을 받고 대신들에게 설음식을 전하러 갔던 태감과 금위군이 황궁 밖에서 살해된다. 이 일로 황제는 금위군 통령인 몽지에게 책임을 묻고, 어떻게든 범인을 찾아내라고 엄명한다. 매장소는 이 일의 배후에 금위군 통령 자리를 노린 녕국후가 있다는 사실을 꿰뚫고, 녕국후의 다음 행보를 막기 위해 치열한 사전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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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국후는 태자의 약점인 화약방을 캐고 다니는 신임 호부상서 심추를 제거하려고 한다. 하지만 공들여 모은 고수들이 모조리 매장소가 보낸 자객에게 당하자 녕국후는 하는 수없이 탁정풍에게 이 일을 맡긴다. 매장소는 이 일마저 예상한 듯 탁정풍의 습격을 번번히 막아내는데…. 매장소는 머릿속에 써둔 시나리오대로 소경예의 생일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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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왕은 태자가 관련된 화약방 사건을 더 확대시키기 위해, 화약방을 폭발시켜 수많은 인명, 재산 피해를 낸다. 호부상서 심추의 활약으로 태자는 금족령을 받고 정무에 관여하지 말라는 처벌을 받은 한편, 누구보다 먼저 이재민을 돌본 정왕은 조정에서 조용히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거처가 정리된 매장소는 지인들을 초대해,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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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처가 정돈된 매장소는 집들이를 마친 후, 비밀통로를 통해 정왕부에 가보자며 몽지를 떠보고, 단번에 넘어오는 몽지를 보며, 정왕에게 절대 자신의 정체를 말하지 말 것을 신신당부한다. 형부 자리가 비어 고심 중이던 황제는 정왕과의 대화에서 형부주사 채전을 떠올리고, 태자와 예왕 어느 편도 아닌 채전을 형부상서 대리에 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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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 통령은 정왕부를 방문해 밀실을 발견한 척 하며, 정왕을 보좌할 것을 맹세하고, 오랜 시간 잊고 있던 정빈의 궁에 들러 편안함을 느낀 황제는, 이내 정빈을 정비로 책봉한다. 남초의 사신단이 금릉에 들자 변경이 걱정된 황제는 예황에게 운남으로 돌아갈 것을 명하고, 운남왕을 인질로 남긴다. 예황을 배웅하는 자리에 남초의 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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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경예의 생일날. 하동은 탁정풍이 태감 살인사건의 범인이라는 단서를 찾고자 무예 대결을 신청하지만 이를 눈치챈 탁정풍이 실력을 숨기면서 수포로 돌아간다. 이때 남초에서 능왕이 웬 복면 여인을 데리고 찾아온다. 여인은 자신이 남초의 성왕 우문린의 딸이며, 소경예가 그녀의 이복 오라버니라며 장공주에게 진실을 밝혀줄 것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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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경예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고, 녕국후가 그동안 소경예를 가운데 두고 천천산장을 철저히 이용해왔음이 드러나자 녕국후는 모두를 몰살해 입막음을 하려 한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녕국후가 순방영의 궁수까지 동원하며 기세는 급격히 녕국후 쪽으로 기운다. 밖에서 대기 중이던 예왕과 언궐도 어떻게든 뚫고 들어가보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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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국후의 죄상이 까발려지면서 녕국후는 참형을 면치 못하는 신세가 된다. 하지만 타지에 있던 현경사의 수장 하강이 돌아오면서 판세가 바뀌어버린다. 황제가 녕국후의 처결을 차일피일 뒤로 미루자 애가 탄 예왕이 매장소를 찾아온다. 평소 왕래도 없던 하강이 녕국후를 감싸고 도는 걸 이상하게 여기던 매장소는 탁정풍이 녕국후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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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이 녕국후를 편들고 나서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매장소는 녕국후가 하강의 약점을 쥐고 있다 생각하고 직접 감옥으로 향한다. 매장소는 녕국후와 대면해 이중심의 일을 듣다가, 적염군 사건의 원인이었던 섭봉의 서신이 녕국후와 하강이 모의해 위조한 가짜였음을 알게 되고, 옆방에서 그 얘기를 고스란히 들은 정왕과 하동도 충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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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은 적염군 사건을 조사하겠다며 매장소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결연한 의지를 보이는 정왕에 매장소도 성심껏 도울 것을 약속한다. 태황태후가 서거하자 매장소는 슬픔을 금치 못하고, 국상에 맞춰 예황군주가 운남에서 돌아온다. 녕국후 사옥이 유배를 떠나던 날, 리양 장공주는 매장소의 충고였다며 녕국후에게서 하강과 모의한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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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대로 황제가 순방영의 통솔권과 황궁 출입권을 정왕에게 주자, 매장소는 정왕을 보위에 올리려는 계획에 박차를 가한다. 황궁 출입권은 친왕만이 갖는 특권이라며 노발대발하는 예왕을 달랜 매장소는 예왕의 가장 큰 수족인 홍수초의 손발을 자르는 작업을 시작한다. 하루 아침에 여러 대신들 집에 심어둔 끄나풀들이 제거되자, 진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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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소는 경예가 남초로 떠난다는 소식에 배웅을 나간다. 정왕과 매장소, 경예와 예진. 둘도 없는 벗이면서도 주변 상황 때문에 떨어져야만 하는 현실을 꼭 자신이 만든 것 같아 죄책감에 눈을 못 드는 매장소에게 경예는 원망하지 않는다며 웃으며 매장소 곁을 떠난다. 한편 진반약은 자신의 수족을 잘라낸 게 매장소라고 확신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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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를 용서하려고 찾아갔던 동궁, 황제는 태황태후의 상중임에도 불구하고 향락에 빠져 있는 태자를 목격하고 분노를 금치 못한다. 하지만 황제는 동궁 봉쇄만을 명한 채 당일 일에 함구령을 내린다. 갑작스런 동궁 봉쇄에 조정은 영문을 몰라 술렁이기 시작하고, 예왕은 이 틈을 타 태자를 폐위하려고 분주하게 움직인다. 하지만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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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가 상지기를 보고 난 후 매장소를 잘 보살필 것을 거듭 당부하자, 정왕은 책에 의심을 품으나 별다른 점은 발견하지 못한다. 정왕이 5류 친왕에 봉해지자 예왕은 분을 삭이지 못하며 매장소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궁 안팎으로 정왕을 칭송하는 소문이 돌자 정왕을 상대할 준비를 한다. 5개 주에서 재해가 발생하자, 호부상서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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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가 가장 심한 악주 지역의 지부가 예왕에게 선물을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백성의 원성이 들끓자, 황제는 예왕에게 근신을 명하고 예왕 대신 책임자로 정왕을 파견한다. 근 1년여 사이, 조정에서 자신의 세력을 모두 잃고 정왕이 부상했음을 깨달은 예왕은 반약과 함께 정왕과 매장소를 끌어내릴 방책을 모의하고, 반약은 하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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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소가 국구 언궐과 손을 잡았듯, 예왕은 하강과 손을 잡고 정왕을 칠 계략을 짠다. 하강은 임수의 부하이던 위쟁이 신분을 숨긴 채 살아있다는 걸 알아내고 위쟁을 이용해 적염군 사건을 들추고, 그것으로 정왕을 끌어내릴 계책을 제시한다.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매장소. 하지만 불행하게도 매장소는 한질로 당분간 폐관 요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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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쟁을 앞세워 정왕을 적염군 사건에 끌어들이려면 매장소가 정왕 옆에 없어야 하기에, 예왕과 하강은 정왕과 매장소를 이간질할 준비를 차근히 밟아간다. 황제와 정왕이 자리를 비운 사이, 매장소마저 폐관 요양에 들어가자, 예왕은 정비의 약재가 옥체를 해했단 빌미로 정비를 가둬버린다. 매장소의 수하들은 정비의 목숨이 위태롭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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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이 돌아오기 직전 그간 있었던 일을 알게 된 매장소는 급히 수습에 나선다. 하지만 예왕의 방해로 정왕은 아무것도 모른 채 황궁에 가게 되고, 위쟁이 잡혔다는 소식에 놀람을 금치 못한다. 예왕과 하강은 은근하게 정왕을 자극하며 황제 앞에서 실수를 유발하지만, 몽 통령과 고 태감의 임기응변으로 간신히 큰 화를 면한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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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릉에 돌아온 정왕은 정비가 황후에게 고초를 당했는데도 매장소가 돕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고 불같이 화를 낸다. 결국 정왕은 비밀 통로의 종을 자르며 매장소와의 절교를 선언하고, 놀란 매장소는 아픈 몸을 이끌고 정왕부를 찾아가 정왕을 설득한다. 매장소의 말에 정왕은 오해를 풀고, 둘은 위쟁을 구하기 위한 방책을 모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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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령의 점괘까지 이어지며 그동안 미뤄왔던 태자의 폐위가 결정되고, 태자는 친왕으로 강등돼 헌주로 떠난다. 그와 동시에 정왕은 재해 지역 구호에 앞장선 공을 인정 받아 예왕과 동급인 7류 친왕에 책봉된다. 예왕은 위쟁 사건 후에도 정왕에게 상을 내린 황제의 처사가 못마땅하지만 황제가 내린 경고성 치하라는 판단을 내리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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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쟁을 구출하기 위해 매장소는 약왕곡 사람들과 현경사의 감옥을 공격할 계획을 세운다. 국구 언궐은 하강을 금릉 밖으로 불러내고, 하동 역시 하추에게 일을 맡겨 성 밖으로 내보낸 후 약왕곡 형제들을 현경사 안으로 들여보낸다. 하강은 언궐에게 정왕을 유인하기 위해 일부러 허점을 드러낸 데다, 감옥에 위쟁은 없고 화약이 가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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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옹성 같은 현경사 지하 감옥에서 위쟁을 구출하는 작전이 시작된다. 하강은 위쟁을 다른 곳으로 옮긴 뒤, 적들이 감옥에 진입하는 순간 감옥을 폭파시킬 계획이었다. 그리고 폭파 소리에 현경사 밖에 있던 순방영 군사들을 끌어들인다면 정왕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이를 간파한 매장소는 수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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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과 예왕의 협공에도 불구하고 정왕이 위쟁 사건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며 완강하게 부인하는 통에 애를 먹던 예왕은 황제의 시선을 후궁 쪽으로 돌린다. 하지만 황제는 정비가 몰래 신비의 제를 지냈다는 걸 알고도 가벼운 질책만으로 끝내버린다. 매장소와 정왕을 이간질하겠다는 계략도, 정비를 궁지로 몰겠다는 계략도 모두 실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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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사 감옥으로 들어간 매장소는 하강의 예리한 심문 앞에서도 눈 하나 깜빡 않는 여유를 부린다. 매장소가 황제 앞에 가기 전에 수를 써야 했던 하강은 매장소에게 독약을 먹이고, 시키는 대로 하면 해독제를 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 장면을 하동이 보게 되고, 하동은 모든 신념이 무너지는 고통을 맛본다. 한편 황제는 하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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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의 진면목을 본 하동은 황제 앞에서 위쟁을 구출한 게 자신이라고 자백한다. 이 말에 황제는 위쟁 사건의 배후가 정왕이 아니라 하강이라고 여기고 현경사를 봉쇄하고, 하강을 하옥시킨다. 하옥당하기 전 하강은 매장소를 죽이려 하지만 절체절명의 순간 비류가 나타나 매장소를 구출한다. 게다가 하강이 예왕과 결탁했다는 게 알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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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는 정왕을 오해한 것이 미안해 3월 봄사냥에 정비 모자를 데려가겠다고 하며 정왕의 황위 의지를 넌지시 물어본다. 정비의 처소에서 소신의 자백을 들은 정왕은 미안한 마음에 곧장 매장소의 집으로 향하고, 매장소가 오금환에 중독됐다는 말을 듣고 격분해 몽지와 함께 하강을 찾아가 해독약을 내놓으라고 한다. 다행히 화한독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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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는 현경사 사건의 심리를 혜비 소생의 녕왕에게 맡기고, 월귀비는 2품 현비로 강등시키는 동시에 정비는 귀비로 품계를 올린다. 예왕은 2류 친왕으로 강등되자 의지를 잃고 관저에 틀어박혀 재기를 포기하는 지경에 이른다. 현경사 사건으로 정왕이 고생한 것이 맘이 쓰인 황제는 정왕에게 매장소와 자주 왕래하며 친분을 쌓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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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왕은 자신이 활족의 핏줄이라는 것을 알고 마지막 발악을 준비한다. 한편, 위쟁을 만난 정왕은 13년 전 매령의 진실을 들은 후 아연실색한다. 황제가 녕국후 사옥과 하강의 보고만 믿고 적염군을 몰살했다는 사실에 정왕은 분노에 휩싸이고, 임수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실낱 같은 희망마저 사라지자, 당장에라도 진실을 밝히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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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가 매장소를 보며 오열하는 모습을 본 정왕은 매장소가 임수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깊어간다. 예왕이 황후를 앞세워 금릉과 금군을 장악하고 경력군을 이끌고 구안산으로 오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구안산은 혼란에 휩싸인다. 정왕은 그 상황에서도 마치 전장을 잘 아는 사람 처럼 전략을 짜고, 임수와만 은밀히 알고 있던 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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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이 원군을 요청하러 간 사이. 매장소는 몽지와 소수의 금위군을 데리고 행궁을 지키기 위해 갖은 애를 쓴다. 하지만 예왕의 반란군은 행궁 코 앞까지 들이닥치고 황제와 매장소 일행은 극한의 긴장감에 시달린다. 그 순간 때맞춰 달려와준 예황군주와 정왕 덕에 다행히 반란군을 소탕하게 되고 황제는 정왕에 대한 큰 신임을 갖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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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왕은 자신이 장기말일뿐임을 깨닫고 황제 앞에서 오열한다. 황제는 예왕에게 숨기고 싶은 과거를 들키자 가차없이 예왕에게서 돌아선다. 반란이 평정되고 숨을 돌리는 사이, 오랜 기간 골칫거리였던 괴수가 잡혔다는 소식이 들려온다.그러나 괴수는 매장소를 보자마자 얌전해지고, 매장소 또한 측은한 눈빛으로 괴수를 바라본다. 매장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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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소가 임수라고 거의 확신했던 정왕은 확인할 겸 매장소와 귀비에게 매장소의 아버지 이름을 묻는다. 서로 다른 이름을 댈 거라는 예상을 깨고 두 사람이 같은 이름을 대자, 정왕은 모든 게 착각인 것 같아 허탈감에 빠진다. 옥에서 처벌을 기다리던 예왕은 예왕비가 회임한 사실을 알고, 왕비만은 살려달라는 유언을 남긴 채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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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정왕이 태자에 오르고, 사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다. 대업에 한 발 가까워졌으나 완벽을 기하기 위해 매장소는 정왕에게 경거망동하지 말 것을 재차 당부한다. 섭봉의 치료를 위해 린 각주가 금릉에 도착하고, 화한독에 관한 설명을 듣던 중 예황과 몽 통령은 매장소도 화한독에 중독되었음을 알게 된다. 그간 몸을 살피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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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소는 자신의 병을 숨긴 사실에 격노하는 몽지를 달래고, 예황군주에게는 십 년의 시간이 더 남았다는 거짓말을 하며 둘을 돌려보낸다. 하지만 몸은 갈수록 악화되고 시간이 부족한 매장소는 린신에게 도움을 청한다. 하강은 월현비를 통해 황제에게 친필 진술서를 전달한다. 하강은 서신에서 매장소가 화한독에 중독된 임수라고 고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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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소가 임수라고 확신한 황제는 몽지에게 휴가를 주며 소식을 차단한 뒤 매장소를 궁으로 부른다. 연이어 태자까지 호출되자 이상한 기류를 느낀 태자는 일이 틀어질 경우를 대비해 예황군주와 몽지에게 궁을 공격할 준비를 하라고 하고 궁으로 간다. 하강과 매장소, 태자의 3자 대면이 이뤄지고, 하강은 그간 금릉에서 벌어진 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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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 소경염은 매장소가 임수란 사실보다, 혼자만 못 알아봤다는 사실에 미안함으로 오열한다. 매장소는 선기공주가 하강에게 남긴 활족의 마지막 끄나풀을 찾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지만 워낙 은밀히 숨어 있어 골머리를 앓는다. 하지만 때마침 하강의 본처인 한 부인이 돌아오고, 한 부인의 도움으로 깊숙이 파고들었던 하강의 수족을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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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까지 처리하자 매장소와 정왕은 마지막 목표의 적염군 사건 재조명에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선다. 하지만 매장소는 자신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거니와 매장소라는 존재가 황위에 오를 정왕에게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진실이 밝혀진 뒤에도 자신만은 임수라는 걸 밝히지 말아달라고 한다. 적염군 사건 재조명의 물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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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양 장공주의 결심까지 더해져 모든 준비가 끝난 매장소는 마지막 결전을 기다리는 한편, 몰래 정왕을 떠날 준비도 해둔다. 드디어 황제의 생신연이 시작되고, 모두가 웃고 떠드는 가운데 장공주가 홀연히 모습을 드러낸다. 결연함마저 느껴지는 장공주가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사옥과 하강의 만행과 적염군의 억울함을 성토하자, 장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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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발치는 중신들의 요구에 더해 태자(정왕)까지 거들고 나서자 황제는 당황하고, 그 와중에 홀로 침착한 매장소를 향해 의심의 칼날을 겨눈다. 매장소는 임섭 장군의 공로를 열거하며 적염군 사건 재조사의 합당함을 강조하고, 황제는 분노와 두려움이 교차하는 가운데 어전을 빠져 나온다. 황제는 매장소만 불러 독대의 시간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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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염군 사건 재조사 결과 이들의 결백이 밝혀지고, 사명을 완수한 매장소에게 린신은 천하를 유람하며 랑야각으로 돌아갈 것을 제안하고 매장소도 그러자고 한다. 하지만 대유국, 동해국, 남초, 야진, 북연이 동시에 양나라를 공격하고 대유국을 상대할 장수가 부족한 상황이 되자, 매장소는 자신이 군을 이끌겠다고 한다. 린신과 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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