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원전 중국 진나라 천민 출신이지만 '천하 대장군'이 되고자 하는 신은 거듭 공을 세우면서 천 명의 부하를 둔 '천인장'이 되었다. 자신이 이끄는 '비신대'에 군사로 하료초를 맞이하여 전투에 전념하던 신. 그러던 중 독자적으로 각지의 동태를 살피던 지금은 죽은 대장군 왕의가 이끌던 군의 군장이었던 녹오미, 간앙과 재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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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중국 서쪽의 진나라에 지금은 죽은 친구와 함께 꿈꿨던 '천하 대장군'이 되고자 하는 젊은 천인장 신이 있었다. 이전 왕도에서 일어난 쿠데타로 현재의 왕 진왕 영정과 운명적으로 만난 신은 자신의 꿈을 이루고 영정의 목표인 '중화 통일'을 함께 달성하기 위해 전장에 몸을 던진다. 전쟁터에서 죽어간 스승 왕의의 죽음을 극복하고 몽염과 왕분 같은 동세대의 대장들과 절차탁마하면서 착실하게 꿈으로 향하는 계단을 올라가는 신. 한편, 영정 또한 장대한 목표를 향해 상국 여불위에게서 나라의 실권을 되찾기 위해 궁정 안에서 세력을 확대하는데 힘쓴다. 그러던 중 군사 최중요 거점 중 하나인 산양의 공략에 성공한 진나라는 이로 인해 중화 통일에 한 걸음 가까워진다. 하지만 7개국의 세력도를 다시 덧칠하지 않을 수 없던 이 한 수에 위기감을 느낀 조나라의 천재 군사 이목은 초나라의 재상 춘신군이 총대장을 맡은 초, 조, 위, 연, 한, 제의 6개국에 의한 합종군을 일으켜 진나라 침공을 개시한다! 미증유의 위기에 진나라는 가진 모든 무력을 집결하여 합종군에 맞선다!!...

기원전 중국 진나라 천민 출신이지만 '천하 대장군'이 되고자 하는 신은 거듭 공을 세우면서 천 명의 부하를 둔 '천인장'이 되었다. 자신이 이끄는 '비신대'에 군사로 하료초를 맞이하여 전투에 전념하던 신. 그러던 중 독자적으로 각지의 동태를 살피던 지금은 죽은 대장군 왕의가 이끌던 군의 군장이었던 녹오미, 간앙과 재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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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국으로 이뤄진 '합종군'이 진나라 침공을 개시했다. 위기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군 총사령 창평군은 동쪽의 제나라와 교섭하여 합종군에서 이탈할 것을 촉구하고자 한다. 한편, 아직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뇌원'땅까지 침공 중인 위군의 뒤를 쫓은 비신대가 그곳에서 목격한 것은 위군 총대장 오봉명으로부터 직접 지휘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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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령관 창평군에 의해 소집된 진나라의 이름 높은 장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쟁쟁한 얼굴들을 앞에 두고 창평군은 국가 존망의 위기를 벗어날 한줄기 희망이 보이는 작전을 발표한다. 그것은 전군이 관문 '함곡관'에서 적과 맞서 싸우는 것이었다. 이 작전이 받아들여져서 진나라의 대군이 함곡관으로 집결한다. 그중에는 신의 '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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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전의 호령과 함께 시작된 함곡관 공방전. 표공 장군의 휘하로 배속된 비신대는 대장 신과 함께 장군 직속의 '표공군 병사'들과 함께 조군을 차례로 격파한다. 하지만 전쟁을 주도해 나가던 표공군의 움직임이 갑자기 멈춘다. 사실은 표공군은 조군 총대장 이목이 전폭적으로 신뢰하는 부장 경사가 깔아놓은 함정에 어느새 걸려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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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군 총대장 오봉명이 만든 신형 정란차에 의해 위기에 빠진 함곡관. 하지만 망루에 선 장군 환의는 음흉하게 웃으면서 그것을 내려다본다. 한편, 초군의 대군세와 대치한 몽무와 등의 연합군에서는 언제나 혈기왕성한 몽무가 조용히 전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아버지 몽무에게 이 싸움의 목적을 들은 몽염은 아버지의 의도를 알아채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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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부대를 이끄는 진나라의 몽염과 왕분, 초나라의 항익과 백여가 서로 겨루기 시작했다. 젊은 장수들이 전장에서 뜨거운 불꽃을 튀긴다! 한편, 원래 진나라 왕의군의 군장이었던 녹오미는 초나라의 제1군을 이끄는 장군 임무군과 싸우지만 자신의 무력에 절대적인 자신을 갖고 수많은 아수라장을 헤쳐 나온 임무군을 상대로 고전을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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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집념으로 목숨이 끊어질 때까지 싸우는 병사들을 물리치고 드디어 신은 조군의 장수 만극의 앞에 도달한다. 수많은 원념을 짊어진 꺼림칙한 모습을 본 신은 만극이 예전 장평 땅에서 진나라 육대장군 중 한 명인 백기가 저지른 학살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엄청난 증오로 진나라 백성을 무차별적으로 죽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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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희생이 있었지만 빠르게 합종군에서 두 명의 장군을 없앤 진나라. 하지만 합종군에는 아직도 많은 장수가 있었다. 초군은 여기서 제2군을 이끄는 장군 와린에게 제2군에 더해 제1군의 지휘를 맡긴다. 자신의 제2군은 전혀 움직이지 않고 제1군에게만 전투를 강요하는 와린. 게다가 와린은 본진에 '전군이 크나큰 범전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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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일퇴의 공방이 계속된 전투도 어느덧 보름째. 드디어 병력을 총동원한 전투가 시작되었다. 힘은 온존해둔 진군 주력 부대의 몽무군도 진격을 개시. 대장군 몽무의 격문과 함께 적진으로 돌격한 병사들의 격렬한 싸움이 계속되지만 어째선지 아군의 후속 부대가 진격할 낌새를 보이지 않아 병사들은 점점 당황한다. 하지만 그때 몽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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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린의 책략으로 혼란에 빠진 진군. 녹오미, 간앙이 분투하면서 겨우 위기를 벗어나지만 와린의 진짜 노림수는 따로 있었으면 이로 인해 진군은 또다시 궁지에 몰린다. 이런 상황에 장군 등은 급하게 좌군, 우군의 지휘관을 교체하기로 결단하고 새로운 지휘관으로 몽염과 왕분을 발탁한다. 한편, 함곡관에서는 위군 총대장 오봉명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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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군을 농락하는 계책으로 적은 병사를 이끌고 함곡관 아래로 내려온 환의와 장당. 위군으로 위장한 두 부대는 혼란한 대군세 속에서 총대장 성회가 있는 한군 본진을 향해 간다. 너무나도 대담한 책략에서 장군 환의의 재능을 엿본 장당. 그리고 자신의 긍지를 걸고 독에 중독된 몸에도 불구하고 적진으로 나아간다. 한편, 맹공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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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전장에서 진군의 격전이 계속되는 와중에 함곡관 방위의 중요 거점인 산악지대에서는 장군 왕전의 군대와 연군 총대장 오르도가 이끄는 군대의 전투가 계속되고 있었다. 수많은 산악족을 받아들이고 산지에서의 전투가 특기인 오르도 군에게 고전하는 왕전이었지만 그때 왕전은 예상 밖의 명령을 내린다. 한편, 초나라 장군 와린의 책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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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의 전술로 초군 총대장 한명의 포진에서 약점을 꿰뚫은 몽무군. 하지만 초반에는 선전을 했지만 한명의 세 측근이 이끄는 군에 결국 가로막혀 궁지에 몰린다. 군 전체로 초조함이 퍼져가던 중 태연하게 자세를 잡고 '모두 작전대로다'라고 말하며 여전히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던 몽무. 그리고 드디어 남은 5천의 병사를 이끌고 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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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곡관 공방전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진나라의 대장군 모무와 초군 총대장 한명의 일대일 대결이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쌓아 올린 전력과 대장군으로서의 '격'을 아득히 상회하는 한명을 상대로 호각의 전투를 펼치는 몽무. 처절한 대장간의 싸움을 진나라와 초나라, 양군의 병사들이 마른침을 삼키며 지켜보는 가운데 초군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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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측 모두가 '결전'의 날이 되리라고 예상했던 함곡관 공방전 15일째. 진군은 몽무의 활약으로 전황을 뒤집고 위군과 한군의 내부까지 공격해 들어간다. 위기에 처했던 함곡관 수비군도 이 기세를 몰아 병사들의 분투로 적을 다시 밀어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갑자기 이 흐름을 뒤집는 사태가 관문을 덮쳐오는데! 개전 후 초나라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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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무군에 뒤이은 왕전군의 활약으로 전쟁 국면은 진군에게 유리한 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이를 계기로 진나라는 국가 존망의 위기에서 벗어나는 듯하였다. 하지만 표공 장군은 이것을 '찝찝하다'라고 느꼈고, 신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때, 수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회의가 진행되고 있던 왕도 '함양'에 기묘한 보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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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대를 이끌고 왕도 함양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인 표공은 이목의 전술을 간파하며 드디어 '큰 불꽃' 이목의 앞에 도착한다. 하지만 이목은 검을 뽑지 않는다. 그런 이목을 대신해 표공의 앞을 막아선 것은 이전 '마양'에서 '진나라 육대장군' 왕의를 죽인 '조나라 삼대천' 방난이었다. 자신을 '무신'이라 칭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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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군이 왕도 함양으로 다가오면서 공포에 떠는 진나라. 그 진군 속도와 기세는 창평군의 예상을 훨씬 상회하였고, 진나라는 함곡관의 병사도 불러올 수 없고 새로운 병사를 내보낼 수도 없어서 속수무책이었다. 그리고 이때를 노려 불온한 움직임을 보이는 상국 여불위. 그리고 백성에 의한 폭동마저 발생한다. 그런 와중 진나라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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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나라 최대의 위기에 왕도에서 병사를 이끌고 최성으로 온 진왕 영정.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최성에 도착한 신은 뜻밖의 재회에 안도한다. 그리고 최에 남은 모든 백성들을 불러 모은 영정은 그들에게 자신의 결심을 말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대왕 자신도 검을 쥐고 백성들과 함께 적을 맞아 싸우겠다는 것이었다. 처음은 당황하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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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군에게 포위당하던 중 군의 총사령관 창평군의 명령을 받은 측근 개억이 지원군을 이끌고 도착하면서 진군도 방위선에 배치할 인물들이 모인다. 드디어 돌입하는 최성. 신이 이끄는 비신대는 전투에 익숙하지 않지만 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민병들과 함께 맹렬한 기세로 싸운다. 그 모습을 이목의 측근이자 조군의 삼천인장인 부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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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대가 지키는 남쪽 성벽을 이목의 두 측근 카이네와 부저가 습격한다. 부저와의 일대일 대결을 벌이는 신이었지만, 부저의 재빠른 움직임에 농락당하며 마음처럼 싸울 수가 없었다. 그때, 신의 뇌리에 예전에 비신대 부장인 강외가 했던 말이 떠오른다. 한편, 싸움에 익숙하지 않은 민병들을 약점으로 공략하기 위해 민병들을 흔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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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왕 영정이 최성에 있다는 것이 조군에 발각되면서 이목은 영정을 잡기 위해 전군을 투입한 총공격을 개시한다. 최는 드디어 고비를 맞이하게 되었다. 계속 분투했던 민병들이 연일 이어지는 전투로 힘이 다해 고전하지만 전장에 울려 퍼지는 영정의 격문과 신을 비롯한 각 성벽에 배치된 장수들의 분투로 어떻게든 투지를 이어가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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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군의 맹공에 함락되는 듯했던 최. 그곳에 나타난 것은 '산계의 사왕' 양단화가 이끄는 '산민족'이었다. 단숨에 전장으로 밀어닥친 그들은 여왕 양단화와 진왕 영정 사이에 맺은 동맹에 따라 압도적인 무력으로 이목군을 격파한다. 예상치 못한 사태에 패색이 짙어진 이목군이었지만 그때, 조나라 삼대천인 무신 방난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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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방난과 일대일로 맞서는 신. 한편, 방난은 계속 쓰러져도 결코 꺾이지 않는 신의 강함에 당혹스러움을 숨기지 못한다. 격전 속에서 몇 번이고 막아낸 신의 칼날이 드디어 방난의 몸에 닿는다! 왕의, 그리고 표공을 쓰러트린 숙적 방난을 상대로 신은 그들의 복수를 할 수 있을 것인가......?! 진나라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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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나라가 국가의 명운을 쥔 싸움에 전군을 동원하고 있었을 때, 비신대 부장 강외는 언니 강상의 복수를 하기 위해 부대를 떠나 조나라에 있었다. 전설의 암살 집단 '치우'의 마을에서 도망쳐 지금은 마을 밖에서 협력자로서 일하는 강명에게서 강상을 죽인 원수 유련의 근거지에 대한 정보를 들은 강외. 유련이 숨어 있다고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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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가 된 유련과 누구보다도 치우로서 재능이 뛰어났던 강외. 최강의 치우끼리의 싸움은 더욱더 격렬해진다. 그 몸에 '신'을 받아들여 싸운다는 치우가 사용하는 '무무'를 강화하기 위해 속세의 속박을 모두 끊어낸 유련의 압도적인 힘 앞에 궁지에 몰리는 강외. 하지만, 저항할 힘을 잃고 사라져 가는 의식 속에서 강외는 문득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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