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계 미국 음식은 수많은 미국 음식의 뿌리가 되었다. 그렇다면 뿌리의 뿌리는 어떤 모습일까. 서아프리카 베냉으로 떠나 오크라와 얌을 만난다. 세월을 뛰어넘는 영혼의 맛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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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음식은 미국의 음식이다. 그 과거와 현재로 떠나는 셰프이자 작가 스티븐 새터필드. 아프리카에서 텍사스까지, 켜켜이 쌓인 맛과 세월이 펼쳐진다. 미각과 가슴을 울리는 여정이 시작된다.

아프리카계 미국 음식은 수많은 미국 음식의 뿌리가 되었다. 그렇다면 뿌리의 뿌리는 어떤 모습일까. 서아프리카 베냉으로 떠나 오크라와 얌을 만난다. 세월을 뛰어넘는 영혼의 맛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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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옥한 대지를 품은 사우스캐롤라이나. 그곳에서 노예들은 쌀농사를 지으며 지옥의 노동을 견뎠다. 지금껏 살아남은 요리 문화를 만들었다. 팬과 냄비에 양념처럼 녹아든, 사랑과 믿음을 간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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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천상의 음식을 만들었다. 그러면서 지상의 노예로 살아갔다. 워싱턴과 제퍼슨의 요리사, 허큘리스와 헤밍스. 미국은 아직도 그들이 남긴 유산을 먹고 있다. 버지니아 햄과 맥앤드치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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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늦게 노예제를 폐지한 텍사스주. 이제 6월이면 텍사스에선 자유의 날을 기념한다. 붉은색 장식으로, 피 흘린 노예들을 기억하며. 카우보이 스튜와 브리스킷에도 끈질긴 세월은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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