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낚싯배 가게 ‘마쿠노우치’를 운영하는 어머니 밑에서 자란 마쿠노우치 일보는 착하고 어설픈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일보는 평소 자신을 괴롭히던 삼인조에게 붙잡혀 괴롭힘을당하던 중, 우연히 그 앞을 지나가던 프로 복서 타카무라 마모루의 도움을 받는다. 복싱 체육관에서 눈을 뜬 일보는 타카무라의 조언에 따라 난생처음 샌드백을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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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 성장, 뜨거운 감동의 펀치로 전하는 휴먼 드라마! 어머니와 둘이서 낚시 가게를 꾸려 사는 마쿠노우치 일보는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힘없는 소년이다. 그러던 어느 날, 유명 프로복서 타카무라 마모루와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카모가와 복싱 체육관에 입문한다. 일보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 강적들과의 싸움을 통해 ‘강함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 나가는데...

낚싯배 가게 ‘마쿠노우치’를 운영하는 어머니 밑에서 자란 마쿠노우치 일보는 착하고 어설픈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일보는 평소 자신을 괴롭히던 삼인조에게 붙잡혀 괴롭힘을당하던 중, 우연히 그 앞을 지나가던 프로 복서 타카무라 마모루의 도움을 받는다. 복싱 체육관에서 눈을 뜬 일보는 타카무라의 조언에 따라 난생처음 샌드백을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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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무라는 복서가 되겠다고 결심한 일보에게 자신처럼 낙엽을 맨손으로 붙잡으면 복싱을 가르쳐 주겠다고 한다. 약속한 날까지 남은 시간은 단 1주일. 일보는 어머니의 일을 돕는 것도 잊은 채 묵묵히 연습을 계속하고 점차 요령을 익혀 간다. 그리고 운명의 날이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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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가와 체육관 입문을 건 미야타와의 스파링이 시작되었다. 같은 고등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뛰어난 미야타의 기술 앞에 일보는 속수무책. 끊임없이 쏟아지는 미야타의 강펀치 속에서도, "복서가 될 거야"라는 강한 의지만으로 일보는 계속해서 일어선다. 결국 미야타의 특기인 카운터를 맞고 쓰러진 일보. 이 과정을 모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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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카모가와 체육관 입문 첫날. 미야타와의 스파링을 지켜봤던 체육관 연습생들이 일보에게 큰 관심을 보인다. 카모가와 관장이 직접 일보의 지도에 나서며, 미트치기가 시작되고 섀도 복싱에 집중하는 일보. 섀도 복싱에서 일보는 상대를 미야타로 설정하지만 미야타의 움직임이 너무 빨라 따라잡는데 어려움을 겪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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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타의 연습을 관찰하는 일보, 그리고 그런 일보의 시선을 미야타는 의식하기 시작한다. 미야타의 카운터를 피하는 것만을 생각하며 연습하던 일보는 카모가와 관장에게 '정면승부'하고싶다고 전한다. 그런 일보를 위해 카모가와는 전력 질주 능력을 철저히 강화시키기로 한다. 입문한 지 3개월이 지나고, 드디어 미야타와의 스파링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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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미야타와의 스파링 날. 여러 체육관을 돌며 신인을 발굴하는 '월간 복싱팬'의 기자 후지이는 미야타의 취재를 위해 카모가와 체육관을 찾는다. 그리고 울려 퍼지는 일보와 미야타의 운명의 시작을 알리는 종. 초반부터 맹렬히 공격하는 일보와 그 공격을 계속해서 피하는 미야타. 미야타의 카운터가 일보를 포착하려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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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리고, 미야타는 예상 밖의 클린치를 반복하며 체력을 회복하는 전략을 펼친다. 거칠게 몰아친 숨결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일보는 3라운드에서 미야타의 공격에 당한다. 카모가와 관장은 시합 중지를 권유하지만, 일보는 아직 한 가지 남은 무기가 있다며 다시 링에 오른다. 그리고, 미야타와의 처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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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타가 체육관에 나타나지 않자, 마음이 흐트러져 연습에 집중하지 못하는 일보. 카모가와 관장은 그런 일보에게 시합을 앞둔 타카무라와 함께 훈련할 것을 제안한다. 일보는 타카무라의 어마어마한 훈련량과 감량을 위해 타카무라가 자신과 싸우는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프로 복싱의 혹독함을 실감하게 된다. 그리고 타카무라의 시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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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프로 테스트의 날. 겉모습만 보고 일보를 만만하게 여긴 다른 테스트 지원자는 일보와의 시합을 '행운'이라 생각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이며, 일보의 완승으로 경기는 끝난다. 그리고 그날 일보의 시선을 사로 잡은 상대는 후지이 기자가 눈여겨 보고 있는 마시바. 마시바는 필요 이상으로 상대를 공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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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의 데뷔전 상대는 니시카와 체육관의 오다 유스케. 한 체급 위인 주니어 라이트급에서 전향한 선수라는 사실에 일보는 긴장한다. 하지만 소문대로 오다는 훈련을 싫어하는 선수였고,주변에서도 이미 기대를 접은 상태였다. 과거 복싱에 진지하게 임했던 오다의 모습을 사랑했던 그의 연인인 레이코는 오다를 조롱하는 남들의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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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의 시작 종이 울리자, 오다는 기세 좋게 몰아붙이며 일보와 치열한 난타전을 벌인다. 2라운드에서는 일보가 오다를 다운시키는 데 성공하지만,기사회생을 노린 오다의 반격 펀치가 일보의 왼쪽 눈꺼풀을 스치며 상처를 입힌다. 출혈이 시작되자 심판은, 피가 계속 나면 닥터 스톱에 의해 TKO 판정이 내려질 수 있다고 경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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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의 두 번째 공식 경기 상대가 결정되었다. 그 상대는 마에다 체육관의 후지와라 요시오. 일보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우메자와와 친구들도 경기장을 찾고,일보를 향해 온 힘을 다해 응원의 목소리를 보낸다. 후지와라는 일보의 강력한 펀치에 밀리기 시작하자 일보에게 반칙 기술을 사용하고, 집요한 박치기 공격에 일보도 고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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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가 카모가와 체육관에 입문한 지도 어느덧 1년이 되고, 드디어 신인왕 토너먼트의 대진표가 발표된다. 일보의 1회전 상대는 주일 미군 소속의 제이슨 오즈마. 그는 매우 따뜻하고 상냥한 성격의 청년으로, 일본에서 처음 만난 가족 같은 존재를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고 있었다. 그러나 실력은 수준급! 하치노헤에서 상경해 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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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경기 당일. 1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종과 함께 일보는 먼저 공격을 시도하지만, 오즈마의 강력한 훅 연타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한다. 서로의 결정타가 아슬아슬하게 엇갈리고 관중들이 숨을 죽이고 경기를 지켜보는 가운데, 1라운드의 경기가 끝난다. 오즈마가 스피드와 테크닉 모두 한 수 위라고 판단한 카모가와 관장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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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맞대결은 두 사람의 체력을 엄청나게 소모시킨다. 그러나 오즈마는 가족을 위해,일보는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단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은 채 숨 막히는 공방을 이어간다. 서로 한 번씩 다운을 주고받은 상황,더는 물러날 곳이 없는 두 사람. 그리고 마침내, 오즈마에게 절호의 찬스가 찾아오고, 결정타를 노리는 피니시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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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와 타카무라는 미야타의 시합을 관람하러 경기장을 찾는다. 그곳에서 일보는 이상형인 쿠미가 옆자리에 앉자 극도로 긴장한다. 이미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미야타는 1라운드에서 화려하게 KO 승리를 거두고, 일보는 근접전과 러프 파이트 기술까지 익힌 미야타의 성장을 실감한다. 며칠 후, 후지이 기자가 카모가와 체육관을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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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합숙 훈련을 예상하고 있던 일보와 다르게, 타카무라 일행은 해변으로 직행해 여자에게 작업 걸기에 열중이다. 해변도 즐기고, 훈련도 하겠다는 타카무라 일행! 마침내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고 체력에는 자신이 있었던 일보지만, 모래사장을 달리는 훈련에서 전혀 선배들을 따라가지 못한다. 그 모습을 지켜본 타카무라는 일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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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무라의 타이틀 매치 포스터가 드디어 공개되고, 일보의 시합 일정도 나온다. 그 무렵, 일보의 훈련을 몰래 엿보던 코바시는 일보와 마주치자 놀라서 메모장을 떨어뜨리고 일보는 메모장을 건네주면서 코바시와 처음으로 대면한다. 코바시는 자신의 실력을 잘 알고 있지만, "복싱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야"라며 일보에게 정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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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리듬대로 경기를 풀지 못한 일보는, 체력 소모가 심해진다. 계속 반복되는 코바시의 클린치 전술에 관중석에서는 야유가 터져 나온다. 그런 와중에도 경기는 코바시의 리드 속에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다. 계획대로 판정승을 노리는 코바시는 방어 위주의 운영에 들어간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무작정 달려드는 일보의 턱을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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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챔피언이 된 타카무라의 경기에 큰 감동을 받은 일보. 그리고 다음 상대가 하야미로 결정되자, 일보는 마음을 더욱 굳게 다잡는다. 하야미의 시합 영상을 분석한 카모가와 관장은 일보에게 디펜스 강화를 중점으로 훈련을 지시한다. 하야미는 일보와 같은 인파이터 스타일의 복서와의 대결을 특히 잘하며, 지금까지 100%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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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무라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러 온 미야타는, 오랜만에 카모가와 체육관에서 일보와 재회한다. 하야미와의 시합을 앞두고 자신감을 잃은 듯한 일보에게, 미야타는 “약속대로 결승에서 기다리겠다”고 말하며 일보를 격려한다. 하야미를 공략하기 위해 일보는 카운터 기술을 활용한 특훈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하야미와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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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미 인파이터 자세를 취하며 일보를 당황하게 하나, 일보가 끈질기게 달라붙으며 물러서지 않자 결국 자신의 주 스타일인 아웃복서 전법으로 돌아간다. 접근전으로 들어선 순간, 드디어 하야미의 왼손 어퍼컷이 일보를 향해 날아오고, 일보는 연습대로 카운터를 정확히 맞춰낸다. 하지만 그 결과는 서로 동시에 명중한 '크로스 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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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신인왕 토너먼트 준결승, 미야타 vs 마시바의 시합 날이 다가온다. 계체량부터 도발적인 태도로 미야타를 자극하는 마시바. 하지만 막상 시합이 시작되자, 미야타는 마시바의 공격을 능숙히 피하며, 경기를 압도적인 우세로 이끌어간다. 다운을 빼앗긴 마시바는 점점 초조해지며, 그 눈빛에 광기마저 서리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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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바는 맹렬한 공격으로 미야타를 몰아붙인다. 강한 대미지를 입고 다운을 당한 미야타는, 약속대로 결승에 올라온 일보를 떠올리며 다시 일어선다. 미야타가 다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는 걸 안 세컨드진은 미래의 선수 생활을 위해 포기를 권유하지만, 일보와의 약속만을 위해 그는 끝까지 링 위에 남는다. 다리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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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바는 여전히 미야타와의 시합에서 입은 대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였다. 그런 그에게 기자들은, 미야타의 부상이 고의였던 게 아니냐는 질문을 쏟아내고,마시바는 독설로 맞받아친다. 한편, 마음이 무거운 일보는 짝사랑하는 쿠미가 일하는 빵집을 다시 찾는다. 그런데 준결승에서 관중석에 있던 쿠미를 미야타의 팬이라고 오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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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페더급 동일본 신인왕 결승전의 날. 일보는 상상 이상으로 강력한 마시바의 플리커에 고전하지만, 점차 플리커의 타이밍을 파악해가며 마시바의 거리 안으로 파고들기 시작한다. 2라운드 공이 울리고, 일보가 가까이 다가오자, 마시바는 불길한 웃음을 지으며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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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바는 일보의 펀치를 ‘엘보 블록’으로 막아낸다. 그 충격에 일보의 주먹은 산산조각 날 듯한 고통을 느끼고, 공격을 이어가던 마시바는 일보를 몰아붙인다. 예상대로 타격전으로 이어진 경기는 두 선수 모두 만신창이가 될 때까지 처절하게 이어지고 체력도, 정신력도 바닥난 그 순간 마시바의 펀치가 일보를 강타한다. 과연,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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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는 카모가와 관장의 경기 중단 요청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고, 이미 감각조차 잃어버린 오른손에 모든 것을 건다. 일보의 끊임없는 바디블로에 왼쪽 팔꿈치를 제대로 들지 못하게 된 마시바는, 일보의 집요한 공격을 클린치로 버텨내려 한다. 하지만 일보는 그 끈질긴 클린치를 서서히 떨쳐내고, 주먹을 날리는데... 과연 동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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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와의 록키’라 불리는 서일본 신인왕 센도 타케시는 일보와의 시합만을 기다리던 중 일보가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다는 소식을 듣고 카모가와 체육관으로 직접 찾아간다. 센도의 자기 멋대로인 성격에 카모가와 체육관 사람들은 당황하지만, 그 순수하고 거침없는 열정에 일보도 자신의 주먹을 다시금 꼭 움켜쥔다. 그리고 센도는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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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도의 간절한 마음을 받아들인 일보는, 부상 회복을 위해 정형외과를 찾아가고 야마구치 선생을 만난다. 일보의 복싱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들은 야마구치는 즉시 그를 위한 맞춤형 재활 플랜을 설계한다. 노력의 결과 일보의 부상은 많이 회복되고, 다른 체육관 선수들과의 스파링도 소화할 수 있게 되지만, 여전히 ‘오른손’을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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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후지이는 전일본 신인왕 결정전을 앞두고 조용히 원고 작업에 몰두하며, 조용히 지금까지 일보의 경기를 되짚어본다. 치열한 타격전을 뚫고 승리를 거둔 오즈마 전, 클린치 전술에 고전했던 코바시 전, 샷건을 무력화하고 인파이트로 승부한 하야미 전, 말 그대로 죽음을 각오했던, 마시바 전. 그 어떤 경기도 기억 속에 강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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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을 여전히 제대로 쓸 수 없다는 불안감을 안은 채, 일보는 마침내 오사카에 도착한다. 기권을 권하려던 카모가와 관장에게, 타카무라는 과거 자신이 겪었던 경험담을 털어놓고, 일보는 그 조언에 용기를 얻어 시합에 나서기로 결심한다. 경기장 안은 센도의 엄청난 응원 열기로 가득 찼고, 그리고 마침내 운명의 공이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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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도의 ‘스매시’가 일보에게 정통으로 적중한다! 하지만 간신히 버텨낸 일보에게 이번엔 개량된 초저공 스매시가 직격으로 꽂힌다! 일보는 스매시를 막기 위해 근접전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격렬한 타격전이 오가는 가운데, 일보는 아직 남은 무기가 있다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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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맹렬한 난타전에 경기장은 뜨거운 환호로 들끓는다. 센도의 스매시가 일보의 안면에 정확히 적중하고, 어퍼컷까지 연달아 날아든다. 결정타가 될 센도의 스매시가 일보를 노리는 그 순간 일보는 간발의 차로 피하고, 빈틈을 노려 센도의 관자놀이에 라이트를 꽂아 넣는다! 하지만 센도는 쓰러지지 않고, 되레 더욱 맹렬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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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는 드디어 고등학교 졸업식을 맞이한다. 전일본 신인왕의 타이틀을 거머쥔 일보는 후배와 친구들 사이에서 사진 요청이 끊이지 않는다. 졸업식이 끝난 후 집으로 향하던 일보는, 길목에서 미야타와 마주치고 더욱 자신을 단련할 결심을 굳힌다. 한편, 카모가와 체육관에는 일보의 활약에 감명받은 입문 희망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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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는 시합을 앞두고, 일본 페더급 챔피언 '다테 에이지'를 만나고, 그와 자신의 실력 격차를 생각하게 된다. 일보의 부상당했던 주먹은 완전히 회복되고, 긴장감을 높이던 어느 날, 나카다이 체육관에서 연락이 온다. 그 내용은 다름 아닌, 챔피언 다테로부터의 스파링 제안. 좀처럼 없는 기회라 생각한 일보는 망설임 없이 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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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가와 체육관으로 돌아가는 길, 야마다는 자신이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강해지고 싶어 복싱장에 왔다 고백한다. 일보는 그 고백을 듣고 자신 역시 같은 경험이 있었음을 이야기하며, 야마다에게 용기와 위로를 건넨다. 그리고 어느 날, 나카다이 체육관으로부터 다시 시합 제안이 들어온다. 상대는 다름 아닌, 작년 전일본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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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타 역시 ‘코크 스크류 블로우’를 날린다. 그의 움직임은 마치 다테 에이지를 그대로 복제한 듯하고, 일보는 혼란에 빠지기 시작한다. 점점 자신의 스타일을 잃어가는 일보. 그 사이 오키타의 잽이 계속해서 들어가고, 일보의 얼굴은 점점 일그러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오키타의 코크 스크류 블로우가 일보를 노리고 날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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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시합을 거듭하는 미야타. 하지만 편파적인 판정과 편견 때문에 무시당하기 일수다. 점차 일보와 실력 차이가 나는 것 같아 괴로워하는 미야타에게 태국의 슈퍼스타인 '지미 시스퍼'가 도전장을 내민다. 미야타 관장은 아들을 희생양으로 만들 수 없다면 도전을 거절하지만, 이를 안 미야타는 고집을 부리며 시합에 나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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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기대주, 지미 시스파와의 대결 날. 승률 30:1로 지미의 승리를 확신한 태국 국민들은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폭발적인 응원을 보낸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지미가 주도권을 잡고, 미야타는 고전하는 흐름 속에 몰리게 된다. 하지만 이 날 미야타는 오랜 시간 준비해온 카운터를 뛰어넘는 카운터 "졸트 카운터"를 날릴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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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토너먼트에 출전하기로 한 아오키와 기무라, 그리고 일보. 한편, 야마다는 프로 테스트를 받기로 한다.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카모가와 체육관에는 TV 취재진까지 방문하게 되고, 모두들 의욕에 차 들뜬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된다. 야마다는 고전 끝에 프로 테스트에 합격하고, 이후 A급 토너먼트를 앞두고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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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대신해 낚싯배 가게를 운영하게 된 일보. 직접 일을 해보며 어머니의 고된 노동을 새삼 실감하게 되고, 점점 '복싱을 계속해도 되는 걸까’라는 고민에 빠져든다. 카모가와 체육관 식구들은 일보가 혹시 이대로 복싱을 그만두는 건 아닐까 걱정하며, 마음을 쓰고 있었다. 복싱을 포기하려는 갈등 중에 우메자와가 일보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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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의 훈련이 다시 시작되었다. 이번 시합의 상대는 다테와 같은 체육관 소속인 '사에키'. ‘스피드 스타’라는 별명답게, 사에키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움직임을 자랑하는 복서였고, 다테조차 스파링을 꺼려 할 만큼 까다로운 상대였다. 일보는 그런 사에키를 상대하기 위해 아오키를 상대로 리듬감을 익히며 훈련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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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키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 채 1라운드가 종료된다. 일보는 여전히 코너로 몰아넣어 바디를 노리는 전략을 고수했지만, 사에키는 매우 가볍게 일보의 압박을 벗어나며 반격의 틈을 만든다. 그리고 시작된 사에키의 반격! 사에키는 플리커 잽을 구사하며 일보의 안면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일보의 오른쪽 눈은 크게 부어오른다. 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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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급 제2경기가 시작된다. 등장한 선수는 바로 '햐안 어금니'라는 별명을 가진 볼그. 볼그는 상대를 완벽하게 링 위에 눕히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그 무표정한 얼굴은 오히려 슬퍼 보이기까지 하다. 경기가 끝나고, 즐거운 뒤풀이를 갖고 난 후, 일보는 타카무라에게서 야마다가 이사 문제로 체육관을 그만두게 되었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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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와 아오키의 준결승이 다가오고 두 사람 모두 긴장과 불안감을 숨기지 못한다. 일보와 타카무라는 각자의 방법으로 기무라와 아오키를 도와주지만, 둘 다 아쉽게 판정패를 당하며, 그들의 토너먼트는 막을 내리게 된다. 패배한 두 사람에게 어떤 말을 건네야 할지 몰라 고민하던 일보는, 결국 그 마음을 결승에서 반드시 이겨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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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는 카모가와 관장으로부터 새로운 기술 ‘가젤 펀치’를 전수받는다. 그것은 산양처럼 유연한 몸을 이용해 아래에서 위로 쳐올리는 일격 필살의 펀치였다. 이 기술을 완성하기 위해, 일보는 카모가와 관장의 코치 아래 극도로 혹독한 훈련을 시작한다. 다테의 경기가 열리는 장소에서, 일보는 우연히 볼그와 마주치게 되고 대화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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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일보 vs 볼그, 운명의 종이 울린다. 사냥감을 노리는 맹수처럼 날카로운 볼그의 기세에 일보는 평소보다 링이 훨씬 좁게 느껴질 만큼 위축된다. 경기 초반은 완전히 볼그에게 유리하게 전개되고, 일보는 그 압도적인 실력에 ‘볼그는 강하다’는 사실을 뼛속 깊이 실감하게 된다. 볼그는 마음속으로 일보와 링 밖에서 만났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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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는 볼그에게 완전히 몰리며 손 쓸 틈도 없이 벼랑 끝에 내몰린다. 두 번의 다운을 당하고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상황. 의식이 아득해져가는 가운데, 일보는 그저 카모가와 관장과의 혹독했던 훈련을 떠올리며 본능처럼 앞으로 나아간다. 일보의 강한 의지에 볼그는 충격을 받고 일보의 계속되는 펀치에 볼그의 움직임이 눈에 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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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일보와 볼그가 모든 기력을 다 소진한 상태일 때, 일보의 가젤 펀치가 볼그의 복부를 관통하며, 볼그는 무릎을 꿇고 다운된다. 그 순간, 볼그의 머릿속에 아픈 몸을 이끌고 기다리고 있을 어머니의 모습이 떠오르고, 볼그는 끝까지 일어서려 한다. 공소리에 구원받듯 겨우 코너로 돌아온 볼그. 지금껏 정신력을 부정해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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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가 입원한 병원에 타카무라 일행이 병문안을 온다. 하지만 진짜 목적은 따로 있었으니… 바로 간호사들과의 미팅! 그런 가운데, 일보는 병원에서 우연히 간호사가 된 쿠미와 다시 만나게 된다. 쿠미는 오빠 마시바가 일보와의 시합을 통해 진지하게 복싱에 몰두하게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그리고 퇴원 후, ‘축하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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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와의 대결을 앞두고 철저히 컨디션을 조절하며 준비에 들어간 다테는 일보의 성장을 조용히 돌아본다. 센도 전, 오키타 전, 그리고 볼그와의 처절한 혈전. 파워도, 테크닉도 일보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던 건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보는 절대로 쓰러지지 않았다. 언제나 다시 일어나며, 언제나 앞으로 나아왔다. 그 끈질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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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테는 한때 ‘동양에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을 지녔지만, 멕시코 원정 경기에서 혹독한 패배를 경험하게 된다. 그 무렵, 다테는 태어날 예정이었던 아이마저 잃게 되며, 인생에서 가장 깊은 절망을 맛보고, 3년 간 링에서 자취를 감추게 된다. 이후 다테는 링을 떠나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며,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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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들급 타이틀 매치에서 타카무라는 가까스로 단시간에 감량에 성공하지만, 체력적으로 매우 고된 싸움을 이어간다. 하지만 관중석의 응원에 힘입어, 기적 같은 역전극을 만들어내며 챔피언 벨트를 지켜낸다. 그 무렵, 일보는 다테에게 “네 주먹은 가볍다”는 말을 듣고, 챔피언만이 지닌 ‘특별한 힘’이 무엇인지 고민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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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일보가 다테에게 도전하는 날이 찾아온다. 일보의 반 친구들과 선생님까지 경기장을 찾아와 응원을 보내고, 일보와 다테 둘 다 최고의 컨디션으로 결전을 맞이한다. 경기 시작의 공이 울리자, 일보는 강하게 돌진하며 다테에게 달려들고, 그 모습에서 다테는 예전 스파링 때보다 훨씬 성장한 일보의 변화를 느낀다. 치열한 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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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는 끊임없이 다테를 몰아붙이지만, 펀치의 효과를 전혀 느끼지 못한다. 다테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보의 움직임을 예측해 충격을 흘려보내는 기술로 대미지를 최소화한다. 카모가와 관장의 조언 대로 정밀한 펀치를 이어가지만 일보의 노력에도 다테는 쓰러지지 않고, 그 압도적인 존재감을 마주한 일보는 어떻게 싸워야 할지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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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는 다테의 펀치를 맞으면서도 계속 생각한다. 정말 자신이 모든 것을 다 쏟아내었는지... 일보는 본능적으로 다테의 펀치를 피하며, 아직 자신의 몸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어퍼컷을 드디어 다테의 턱에 정확히 꽂는다. 하지만 다테는 쓰러지지 않고, 두 사람의 타격전은 상상을 초월한 한계를 넘어선다. 결국 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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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나고 대기실에 앉아 있는 일보는, 아직도 자신이 다테에게 졌다는 걸 실감하지 못한다. 일보는 한동안 휴식을 취하라는 조언을 받아, 집에서 조용히 휴식하며 시간을 보내게 된다. 쉼이 지루하게 느껴지던 순간, 쿠미에게 전화가 오고 일보는 놀이공원에 함께 가자는 데이트 신청을 받는다. 놀이공원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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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는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에서 패배한 현실의 무게를 더 깊이 느낀다. 그는 타카무라의 방에서 자신과 다테의 시합 영상을 다시 보게 되고, 비로소 자신이 다테를 끝까지 몰아붙이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러나 동시에, 그토록 몰려가면서도 절대 쓰러지지 않았던 다테의 끈질긴 투지에 놀라움을 느끼고, 끝내 넘지 못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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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을 당한 센도는 다리를 끌고 있는 볼그의 모습을 놓치지 않는다. 복부에 펀치를 맞은 볼그는 분명히 대미지를 입었고, 그 사실은 센도에게 승부의 실마리를 쥐게 해 준다. 센도와 볼그의 싸움은 그야말로 일촉즉발. 오사카 체육관은 "센도!"를 외치는 함성으로 가득하고, 그 분위기 속에서 경기는 더욱 뜨거워진다. 간발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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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 아오키, 기무라의 재기전이 결정된다. 일보의 대전 상대는 폰챠이 츄와타나. 정보가 거의 없는 낯선 복서를 상대하게 된 일보는 어딘가 모르게 불안함을 느끼며 훈련을 시작한다. 카모가와 관장은 이번 훈련의 핵심을 디펜스 강화에 두고 일보에게 혹독한 훈련 과제를 부여한다. 하지만 점점 공격 없는 방어에 일보는 의문을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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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체량 날, 일보는 처음으로 폰챠이와 마주하게 된다. 그의 체격을 보고, 일보는 본능적으로 강함을 느낀다. 그리고 시합 당일. 아오키와 기무라는 각자의 재기전에서 멋지게 승리를 거두고, 이제 일보의 경기만을 남겨두게 된다. 역시나 폰챠이는 기대했던 대로 맷집이 엄청나고 끈질긴 근성으로 일보를 끝없이 몰아붙인다. 1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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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 다음 날, 아오키, 타카무라, 일보는 열이 나 쓰러진 기무라의 병문안을 간다. 일보는 기무라의 방에서 우연히 과거 사진 한 장을 발견하게 되고, 그 사진 속에는 불량 학생 시절의 기무라와 아오키의 모습을 보게 된다. 학생 시절, 두 사람은 싸움에서는 ‘최강 콤비'로 불릴 만큼 강했으며, 본인들도 자신들을 이길 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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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무라를 따라 카모가와 체육관을 찾은 기무라와 아오키. 하지만 체육관에 들어서자마자 예의가 없다며 카모가와 관장에게 그대로 쫓겨나고 만다. 두 사람은 급히 이발소에서 머리를 단정히 정리한 뒤, 복수를 위해 체육관에 정식으로 입문한다. 입문 후, 두 사람은 기초 체력 단련부터 시작하고, 고된 훈련에도 '언젠가 타카무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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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도의 첫 방어전은 1라운드 KO라는 압도적인 승리로 막을 내린다. 그리고 센도는 카모가와 관장을 직접 찾아와, 일보와의 리매치를 간절히 원한다는 의사를 밝힌다. 얼마 후, 일보의 집에 불쑥 찾아온 카모가와 관장. 관장은 일보에게 센도와의 시합 준비를 위한 합숙 훈련을 제안한다. 그리고 마침내, 카모가와 체육관의 전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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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가와 관장은 모두를 모아 놓고, 펀치를 내지르지 않고도 공격 횟수를 두 배로 늘릴 방법은 바로 '살기를 담은 페인트'라고 알려준다. 하지만 그 이미지가 선명하게 그려지지 않는 일보는 고민에 빠지고, 이를 본 타카무라는 일보에게 직접 강렬한 페인트를 보여주며, 몸으로 직접 위협감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합숙이 점점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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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을 마치고 체육관으로 돌아온 날, 신일본 체육관의 '누군가'가 갑작스럽게 방문한다. 그는 센도의 다음 상대인 ‘시게타’가 일보와 스파링을 원한다며 스파링을 요청하고, 일보는 시게타와 스파링을 시작하지만 이상하게 몸의 감각이 살아나지 않고 리듬을 타지 못한 채 고전한다. 그리고 시게타가 '사우스포(왼손잡이 복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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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들급 타이틀 매치, 타카무라의 네 번째 방어전이 드디어 막을 올린다. 그는 자신이 직접 쓰러뜨린 곰의 가죽을 걸친 채, 화려하게 링 위에 등장한다. 그의 도발적인 모습에 도전자는 농락당했다는 분노를 느끼고, 관중들 또한 술렁인다. 그러나 타카무라는 아랑곳하지 않고 ,곰 가죽을 벗어던지자 가슴에 새겨진 선명한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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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도 vs 시게타의 시합이 시작된다. 오사카 체육관은 '센도'를 외치는 응원으로 가득하고, 모두가 센도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한다. 그러나 의외로, 센도는 초반부터 시게타에게 휘둘리며 고전을 면치 못한다. 시게타의 정교한 잽에 리듬을 뺏긴 센도. 사실은 오른손잡이 사우스포인 시게타는 계속해서 센도에게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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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와 쿠미는 오랜만에 동물원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일보는 데이트를 즐기는 와중에도 다가올 센도와의 대결이 자꾸 떠오른다. 한편, 오사카를 찾은 기자 이이무라는 센도의 집을 방문한다. 센도를 기다리는 동안 이이무라는 센도의 할머니에게서 그의 가족 이야기를 듣게 된다. 센도는 '아버지처럼 남을 지키는 사람'이 되기 위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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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팔루자'. 땅이 울릴 정도로 강렬한 펀치의 한판 승부가 예고된 일본 페더급 타이틀 매치. 경기 티켓은 순식간에 매진되고, 관중들의 기대는 최고조에 달한다. 계체량 날, 오랜만에 ‘복서’로서 마주 선 일보와 센도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몸으로, 그동안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운명의 시합 당일.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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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직후, 일보의 뎀프시롤을 맞은 센도는 그대로 쓰러진다. 그러나 철저하게 단련된 하체 덕분에, 센도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른 회복력을 보이며, 곧바로 일보에게 맹렬한 반격을 시작한다. 링 중앙에서 벌어지는 두 사람의 격렬한 난타전. '누구의 펀치가 더 강한가?'를 두고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된다. 양쪽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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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3라운드가 시작되고, 공포심에 사로잡혀 마음대로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일보는 방어하기에 급급하고, 그런 일보의 눈빛을 본 센도는 오히려 실망감을 느끼며 더욱 강하게 몰아붙인다. 일보는 센도의 살기를 담은 페인트에 휘둘리며 코너까지 몰리고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아직 모든 걸 다 보여주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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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의 기사회생 가젤 펀치가 센도의 턱을 강타하고, 센도는 다운된다. 그러나 센도는 일어서고, 일보는 이어지는 뎀프시롤로 총공세를 퍼붓는다. 강함에 굶주린 센도는 일보를 쓰러뜨리기 위해 다시 달려들고, 이미 한계를 넘은 일보는 맞는 순간, 그동안 쌓인 대미지가 한꺼번에 몰려오며 처음으로 다운을 당한다. 간신히 일어난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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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각오한 듯한 혈투를 펼치는 일보와 센도. 잠깐의 휴식 시간에도 두 사람은 앉지 않는다. 체력도, 정신력도 이미 한계에 도달한 두 사람은 둘 다 이번 라운드가 마지막 승부가 될 것임을 직감한다. 센도는 단 한 방의 '스매시'를 위해, 모든 힘을 응축해 준비한다. 그리고 일보 역시 마지막 남은 힘까지 끌어올리며, 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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